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을 참관할 선거권자 개표참관인을 5월 5일(월)부터 9일(금)까지 공개 모집한다.
요즘 물가 오르면서 다들 알바를 해야 하나 고민하죠? 선거일 저녁 한 번 출근해서 국가 행사도 참여하고, 짭짤한 일당까지 받을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꿀알바가 있을까요? 본 포스팅에서는 준비부터 신청 방법, 실제 하는 일까지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개표참관인 알바 자격
개표참관인은 말 그대로 선거에서 개표가 공정하게 이뤄지는지 옆에서 ‘참관’하는 역할이에요. 그래서 꼭 특별한 자격이 필요한 건 아니에요. 다만 몇 가지 기본 조건은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선거운동원이 아닌 일반 유권자여야 하고, 특정 정당에서 추천을 받아야 한다는 점이 있어요. 하지만 요즘은 정당에서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방적으로 모집하는 경우가 많아서 생각보다 진입 장벽은 낮습니다.

개표참관인 신청 방법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개표참관인을 신청하려면 만 18세 이상이면 가능합니다. 단, 선거권이 없는 사람은 신청을 할 수 없습니다. 아래 배너를 이용하여 신청을 하면 됩니다.
개표참관인이 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관할하는 구·시·군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거나 미성년자(18세 미만인 자), 공무원 등 「공직선거법」에서 제한하고 있는 사람은 개표참관인이 될 수 없다.
이번에 공개 모집하는 선거권자 개표참관인은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신고하는 개표참관인 수의 20% 이내에서 추첨을 통해 추가로 선정되며,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 참관을 하게 된다.

또는 지역위원회를 통해 진행돼요.
주로 온라인 구글폼 형태로 신청을 받고, 이름, 연락처, 주소지, 생년월일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됩니다.
실제 하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개표참관인의 역할은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꽤 중요한 일이에요. 투표함이 도착한 이후부터 개표가 완료될 때까지 현장에서 눈으로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이상이 있으면 바로 지적할 수 있죠. 절대 직접 손을 대는 일은 없고요.
- 투표함 도착 확인 및 봉인 상태 확인
- 개표 시작부터 끝까지 개표과정 지켜보기
- 이상사항 발생 시 현장 책임자에게 즉시 신고
일당은 얼마 지급? 교통비 지급은?
가장 궁금한 건 역시 ‘얼마 주냐’겠죠? 2024년 기준, 개표참관인 일당은 약 10만 원에서 12만 원 사이로 정해져 있어요. 여기에 간식비 명목으로 소액이 추가되거나, 교통비가 따로 지원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하루만 참여하고 이 정도라면 꽤 괜찮은 조건이죠. 아래는 참고할 만한 최근 사례예요.
구분내용기본 일당 | 100,000원 ~ 120,000원(자정이 넘어갈 경우 2일치 수당 지급) |
교통비 | 지역에 따라 일부 지원 |
식비/간식비 | 별도 제공 또는 사비 부담 |
초보자를 위한 꿀팁
- 두꺼운 겉옷 챙기기: 개표장은 의외로 춥다!
- 휴대폰 충전기 필수: 대기 시간이 길 수 있음
- 졸음 방지용 간단한 간식 챙기기
- 절대 중도 이탈 금지! 출석 확인 꼭 필요
자주 묻는 질문
네, 개표 진행 중에도 순번을 정해서 잠깐씩 나갔다 올 수 있습니다.
단정한 복장이면 되며, 너무 캐주얼하거나 슬리퍼 등은 지양하는 게 좋아요.
가능은 하지만, 정당에서 배치하는 과정에서 따로 떨어질 수도 있어요.
이렇게 하루만 투자해서 의미도 있고 돈도 벌 수 있는 알바, 흔치 않아요. 혹시 고민 중이라면, 이번 기회에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직접 해보면 느끼실 거예요. 단순한 알바 이상의 뭔가가 있다는 걸요.